독서

한번은 생각해보고 물어야 할 질문 왜 일하는가? -이나모리 가즈오

데일리 독서 2024. 3. 24. 22:45

왜 일하는가?

그 일을 통해 당신은 무엇이 되길 꿈꾸는가?

 

일을 잘하기 위한 기술과 매뉴얼은 넘쳐날 만큼 지천에 깔려 있다.

하지만 왜 일하는지, 어떻게 일해야 하는지 생각하지 않는다.

움직이면 결과가 나오고 급여가 나오는 세상이 되었다.

 

일하는 것은 우리의 내면을 단단하게 하고,

마음을 갈고닦으며, 삶에서 가장

가치 있는 것을 손에 넣기 위한 행위이다.

 

자기가 맡은 일을 달성하고 실적을 내는 것뿐만

아니라 개인의 내면을 완성하는 과정이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교세라의 창업주이다.

 

교세라를 발전시키는 초석은

파인세라믹에 대한 공부 + 파라핀 왁스 = u자 켈시마(tv소품)이었다.

 

어떠한 역경에 부딪쳐도 우직하고 성실하게 맡은 일을 해나가는 것

이 경험이 지금의 나를 키우는 최고의 힘이자

영세기업 교세라가 세계 최고 기업이 되는 토대다.

 

사소한 일에도 기쁨을 느끼고, 감동하는 마음을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표현하며 살아가기를 바란다.

기나긴 인생 강인하게 살아가는 지혜로운 방법이다.

 

제품에서 우는 소리가 들리면

"이 아이는 대체 어떻게 어디가 아파서 우는 걸까?"

걱정스럽고 가슴이 아팠다.

 

간절했다. 1600도 고온에 손을 넣을 만큼.

 

일에 대한 애정만큼 유능한 스승은 없는 법이다.

 

가연성 물질은 불에 대면 탄다.

불연성 물질은 불에 가까이 대도 타지 않는다.

 

인간도 주변사람 영향을 받는 가연성과

불씨를 꺼버리는 불연성이 있다.

 

자연성 인간은 스스로 타올라 행동으로 옮긴다.

스스로 타오르는 사람은 명백한 목표가 있다.

 

소용돌이의 중심에 있는 사람은

조직의 리더가 될 자격이 충분하다.

 

지시한 대로만 일하지 마라.

스스로 소용돌이를 만들어간다는 마음으로 일하라

 

동네 1등도 쉽지 않았지만 니시노코 하라마치 1등

나카교구 1등 교토시 1등 일본 1등 목표를 계속

직원들에게 상기시켰다.

 

어느새 당연하게 그 목표가 작용되었고

매일 노력하였다.

이런 하루가 교세라의 토대가 되었다.

 

높은 목표는 인간과 조직을 발전시키는

최고의 원동력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라.

 

꼭 이루겠다고 간절히 마음먹어라

 

미래를 대비해 경영하라

(댐처럼/비 오는 날 댐에 물을 모아 비가 오지 않았을 때댐을 열어 강물이 메마르지 않게)

 

반드시 그렇게 경영하겠다고 진지하게 스스로 마음먹어야 한다.

 

간절한 마음과 절실한 다짐이 경영의 시작이다.

 

꿈을 단지 바람으로 그쳐서는 절대로 이룰 수 없다.

 

당장 남보다 더 자주 몸을 움직여야 하고 

내일 반드시 이루어야 할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야 한다.

 

진정으로 원하고 전념을 다할 때

꿈은 비로소 현실이 된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할지 스스로 생각하고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렇게 하려고 마음먹으면 되지"

 

목표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노력이 있어야 비로소 "댐"을 구축할 수 있다.

 

마음으로 간절히 바라지 않으면

아무것도 실현하지 못한다.

 

우리 삶에서도 잊지 말아야 할 철칙이다.

 

잠재의식에 닿는 순간 기회가 찾아온다.

 

무슨 일이 있어도 이렇게 되고 싶다고

간절히 바라면 그 생각이 그 사람의 행동으로 나타나고,

그 행동이 다시 생각을 간절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높은 목표를 달성하려면 간절한 바람이

잠재의식에 닿을 만큼 미칠 정도로 몰두해야 한다.

 

반드시 이룰 수 있다고 스스로를 믿어라.

 

신이 손을 내밀어줄 정도로 철저히

몰입했는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라.

 

자기 일에 대한 집념과 더 높은 목표를 향한 의지를

가진 사람만이 진짜 성공의 길에 오를 수 있는 법

 

더 높은 목표를 세우며 끝없이 좇아가는 무한한 노력

누구에게도 뒤치지 않을 만큼의 노력은

인생과 일에서 성공하기 위한 강력한 원동력이다.

 

필사적으로 열심히 살아가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

 

"지속의 힘"

천재는 99%의 땀과 1% 영감으로 만들어진다.

 

위기에 흔들리지도, 조급해하지도 낙담하지도 않는다.

 

아무것도 보지 말자.

오늘 달성하기로 한 일은 반드시 오늘 해내자.

일의 성과와 진척상황을 하루 단위로 구분해 확실히 지키자.

 

하루동안 적어도 한 걸음만큼은 꼭 앞으로 나아가자.

 

한 가지 개선, 한 가지 궁리 더하겠다고 결심하자.

 

도달지점이 너무 먼 목표는

좌절로 끝나는 일이 허다하다.

 

 

공부하여 지식을 쌓고 기술을 습득하면

자기 안에 잠재되어 있던 능력이 발휘되어

미래에 놀라운 발전을 이루어 낼 수 있는 것.

 

 

마쓰시타 그룹은 하청업체 갑질, 금액인하,

품질개선, 납기일 연체 시 계약 종료 등

빡빡한 요구를 해왔고 거래를 끊는 회사가 속속 생겼다.

 

"그 제품을 저희 회사에서도 만들기 어렵습니다."라고

답하면 그 길로 그들과의 관계는 끝이었다.

 

하지만 교세라는 무리한 요구를 절호의 기회로 삼아

요구들을 들어주었고 그 결과, 전자 부품업체 중에서

미국 서해안 지역 반도체 기업에서 품질은 높고

가격은 낮다는 평가로 납품 수량이

일본 내 납품 총량보다 뛰어넘게 되었다.

 

인간의 능력에는 한계가 없다.

미리 가늠할 절대치도 없다.

능력은 언제까지나 '미래진행형'으로 인식해야 한다.

 

더는 안 되겠다고 한계를 느껴도

그때를 마지막이라고 여기지 마라.

오히려 그 순간을 다시 시작하는 새 출발점이라

믿고 성공을 손에 넣을 때까지 정진하라.

 

포기하지 않는 끈기 그리고 자신에게

한계를 긋지 않는 도전정신

바로 이런 마음가짐이 위기를 기회로 바꿔

실패마저도 성공으로 연결 짓는 에너지이다.

 


일을 할 때 필요한 3가지 자세

1. 세세한 부분까지 주의를 기울이는 자세
2. 이론보다 경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자세
3. 착실하게 작업을 계속하는 자세

 

새 지폐의 감촉과 질감처럼 보기에도

아름답고 조금도 나무랄 데 없는

확실한 가치를 지닌 제품,

나는 그런 제품을 '손이 베일 것 같은 제품'이라 표현한다.

 

이보다 더 좋은 제품은 없다고 확신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 때까지 노력을 아끼지 마라.

 

완벽주의 정신을 가져야 한다.

 

청소 하나도 빗자루, 걸레, 청소기 다양하듯,

다양하게 매일 연구하다 보면

 1년 후는 남들에게 청소 노하우를

알려줄 전문가가 될 수 있다.

 

어제보다 한걸음 앞서간 오늘을 창조하라.

 

낙관적으로 구상하고 비관적으로

계획하며, 다시 낙관적으로 실행하라.

 

인생과 일 = 능력 x 열의 x 사고방식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노력과

강한 열의, 올바른 사고방식이다.

 

 

어떤 일을 하는가?

그 일을 통해 당신은 무엇이 되길 꿈꾸는가?

당신은 무엇이 되길 꿈꾸는가?

당신이 꿈꾸는 일과 삶의 미래는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는가?

 

 


 

일을 하면서 왜 일을 하는지 질문을 던졌을 때

그저 돈벌려고 라고 답을 하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예전에 병원에 갔을 때 다음 예약을 하고 가라고 해서

근무시간 때문에 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답변을 했었다.

 

의사는 일보다 몸이 더 중요한데 시간을 내라고 했고

나는 몸보다 일이 더 중요했다. (크게 아픈 게 아니었다)

 

이해할 수 없다는 의사의 표정에서

돈 벌어야죠.. 시간 되면 올게요라고 말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었다.

 

근데 그 의사의 표정이 한동안 

계속 내 기억에 맴돌았고

그 의사의 표정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의사 입장에서 돈을 벌려고 그런 거라고 생각했다)

 

근데 이 책을 읽고 그 의사의 표정이 이해가 되었다.

 

사람들은 단지 돈을 벌려고 일하는 사람밖에 없다는

내 생각이 그 의사의 표정을 이해할 수 없었던 거였다.

 

의사가 나를 보는 표정은 안타까워하는 표정이었고

단지 돈이 아닌,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하는 사람은 많았다.

 

일을 행복하게 하는 사람이 지금 나는 제일 부럽다.

일에 빠져 내일을 기다리며,

설레는 마음으로 잠들고 일에 빠져서 살고 싶다.

 

하지만 내가 무슨 일을 좋아하는지도

무슨 일에 빠지고 싶은지를 모르겠다.

 

마트에 가서 물건을 살 때도 시식이라는 게 있는데

인생은 시식이 없다. 미래를 모르고 선택해야 한다.

 

이나모리 가즈오 역시 처음 취업한 곳에서

빨리 그만두고 싶어 했었던 사람 중 하나였었다.

 

퇴사날만 기다렸던 이나모리 가즈오는

동기들 다 떠나고 혼자만 회사에 남게 되었고, 

그 뒤로 일에 몰두하여 재미와 흥미를 느끼며

교세라 창업까지 하게 되었다.

 

나는 여태 일을 하면서 

몰입과 몰두를 한 적이 없었다.

 

그러니 재미를 느꼈던 적도 없었다.

 

일을 하면서 일을 하는 이유도

꿈도 없이 그저 하루하루 보내기 바빴다.

 

 

어떤 일을 하는가?

그 일을 통해 당신은 무엇이 되길 꿈꾸는가?

당신은 무엇이 되길 꿈꾸는가?

당신이 꿈꾸는 일과 삶의 미래는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는가?

 

 

내가 무엇을 꿈꾸고

무엇이 되고 싶은지

내가 꿈꾸는 미래는 어떨지

고민해 본 적이 없다.

아니 고민하려고 안 했다,

 

되겠냐며 스스로 한계를 지어

지금 이 삶이 아주 만족스럽다고 합리화만 했을 뿐.

 

성공한 사람들의 책을 읽으며

알게 된 공통점은 "일을 사랑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삶의 대한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많이 깨우친다.

 

해보기도 전에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보다

"할 때까지 해보자"라는 태도는 삶을 다르게 보게 하며

다르게 살아갈 수 있게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매일매일 한걸음 더 성장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왜 일하는가 책을 읽고 느낀 점은 여기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