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럭키드로우 / 드로우앤드류 - 나만의 길을 찾고자 한다면.

데일리 독서 2024. 3. 2. 21:50

사진 출처 : 밀리의 서재

 

럭키드로우 - 드로우앤드류

 

오랜만에 도서관을 찾았고 많은 책들 속에서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하던 중 초록색표지의 럭키드로우 책이 눈에 띄었다.

 

눈에 띈 이유가 초록색이라서가 아니다.

 

드로우앤드류의 유튜버 긍정확언 영상을

매일 아침에 듣고 시작했을 때가 있었다.

 

그 영상의 배경은 이불안에서 럭키드로우 책을

읽는 배경에 긍정확언이 나오는 영상이였다.

(이불, 책, 잠옷 등 영상에 모든 색이

초록으로 동일시켜 기억에 남았다)

 

자신의 색을 확실히 알리는 듯한 영상은

충분히 나의 무의식에 각인시켰다.

 

그렇게 도서관에서 대여 후 읽은 결과,

그는 훨씬  대단한 사람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 

 

그 이유를 설명해보려고 한다.

 

 

1. 드로우 앤드류는 누구인가?

 

자기계발의 유튜버이다.

 

디자인과를 나와 디자이너답게

그는 자신에 맞는 색을 알고 있다.

 

그가 성공한 이유는 바로 자신의 색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드로우앤드류 = 초록

 

책, 유튜버, 프로필 등 그는 동일한 색상으로

자기 자신을 우리에게 알리고 있다.

 

2. 책의 간략한 내용.

 

미국에서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그의 도전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리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기까지

그의 미국생활은 지금의 드로우앤드류로 만들어주었다.

 

그는 유튜브 "드로우앤드류", "마세슾"

2개의 유튜브를 운영 중이다.

 

드로운앤드류 채널이 더 유명하다고 

생각했는데 일상브이로그 마세슾이

수익이 더 높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이 있기 전까지

 자신의 무엇이 되고 싶은지

누구의 행복을 위해 살고 있는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신 내면과 무수히 대화를 했다고 한다.

 

그는 처음 산 책상 하나로

나만의 개인공간으로 출근하는 것 자체가

너무 좋고 밖에 나가서 노는 것보다 작업실에서

"내 일"에 몰두하는 게 훨씬 더 즐겁다고 말한다.

 

가슴 가득 충만함과 성취감을 가지고

하루를 마감한다는 그의 글들은

나에게 너무나 충격으로 다가왔다.

 

 

3. 기억에 남는 구절

 

 

ⓛ빌 게이츠  :  "삶은 불공평한 거야 그러니 익숙해져"

 

불리한 환경을 내게 유리하게 바꾸는 것이

이 불공평한 세상을 똑똑하게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한다.

 

 

②직업은 무엇일까?

 

직 : 하나의 직함이고

업 : 타고난 나의 적성으로 평생 할 수 있는 일.

 

 

"부족함"이 지금의 앤드류를 만들었다.

"회사 없이도 나를 소개할 수 있는 사람"

내 이름이 브랜드가 되었다.

 

 

③진짜 레버리지는 무엇일까???

미래를 위한 부동산 공부?

미래를 위한 주식 공부?

 

내가 수익이 되는 레버리지에 투자를 해야 한다.

 

 

④100세 인생을 배터리로 비유한다면

내 나이를 뺐을때, 68% 정도 배터리가 남아있다.

 

배터리는 충전을 할 수 있지만

인생은 충전이 되지 않는다.

내 인생이 68% 남은 배터리라면

필요 없는 어플은 지우며 

쓸데없는 배터리를 낭비하지 않을 것이다.

 

"중요하지 않은 것"과 "중요한 것"을 

구분 짓고 살아야 한다.

 

 

⑤이키가이

잘하는 것+좋아하는 것+돈이 되는 것 +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

이 4가지를 교집합 한 것을 "이키가이"라고 한다.

 

보람된 삶, 설레는 마음으로 눈을 뜨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4가지 요소를 모두 포함된 일을 찾아야 한다.

 

그저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 중에서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을 찾았을 뿐인데

저절로 돈 버는 기회도 찾아왔다고 한다.

 

0이 된다면 가장 먼저 내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찾기 위한 자기 성찰을 할 것이다.

나는 누구이고, 과거의 어떤 경험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으며, 미래의 나는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생각해 볼 것이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가치가 무엇인지 탐색할 것이다.

 

그것을 찾았다면, 어떻게 꾸준히 사람들에게

전할 것인지 , 나다운 것이 무엇인지, 어떤

가치를 전달할 것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구구절절 나를 소개하지 않아도

나의 존재감을 나태내는 사람

 

페르소나 : 나는 누구인가?

목적 : 나는 무엇을 하는가?

콘텐츠 : 나는 그 일을 어떻게 하는가?

 

퍼스널브랜딩에 가장

유용한 것은 "일관성"이다.

 

사회적 증거가 부족한 것 같다면,

우선은 지금 가장 좋아하고 관심이 가는

대상을 꾸준히 기록하는 일부터 시작해보자

 

 

⑥소통하는 법

콘텐츠를 만들기 전 내가 하고자 하려는 

이야기를 이미 전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이 사람들을 경쟁자라고 생각하면 

힘든 싸움을 하게 될지 모른다.

 

진입하고자 하는 시장을 먼저

개척해 주고 수용을 증명해 준 고마운 사람들이다.

 

그들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며

함께 파이를 키우려고 해야 한다.

 

먼저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그들의 반응과 댓글을 살펴라

어떤 이야기에 공감하는지

내 콘텐츠는 어떻게 다르게 만들 수 있는지

이것이 모르는 사람에게 호감을 얻는 소통전략이다.

 

소셜미디어는 전문가를 원하는 게 아니라

친구 같은 리더를 더 환영한다.

 

"영감"은 스스로 생각하게

만들고 움직이게 만든다.

 

사람들의 마음을 사는 

소통법은 "일관성"이다.

 

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 그리고

그들을 대하는 일관된 태도가 선행되어야

사람들의 호감을 얻을 수 있다.

 

⑦"성공으로 가는 최고의 방법은

당신이 사랑하는 일을 발견하고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이익을 주는 사람에게만 관심을 갖는다"

 

sns가 자존감 갉아먹는 플랫폼이 아닌,

나의 가치를 세상에 알리는 강력한 도구로 여겨야 한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은

어떤 고비가 와도 이겨낼 수 있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의 크기는 평소에 결정된다.

 

 

꿈을 이루는 건 끈기다. 

열정은 그렇게 쉽게 끓어오르지 않는다.

생각하는 것만큼 화려하지 않고 

처음에 느끼는 설렘이 사라지고 나면 

지루한 작업에 직면하게 된다.

 

열정과 씨름하는 게 아니라

참을성과 씨름하는 거다.

 

 

 

3.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독자

 

나만의 브랜드 or 나만의 길을 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는 분께 적극 추천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자신내면과 대화를 시도하신 분들

어떻게 대화를 해야 할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혼란이 오신 분들에게 방향을 잡아 줄 수 있는

책으로 추천드립니다:)

 

 

 

 

4. 마지막으로 책 후기

 

드로우앤드류는 자신의 색깔과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좋아하는지를

너무나 잘 알고 있는 한 사람으로

확실한 컨셉과 자신의 색 초록색만 보아도

퍼스널 브랜딩의 고수라 생각이 든다.

 

미국에서 터득한 인스타, 

그리고 유튜버 도전까지

그에게도 분명 처음은 있었고

고난과 역경은 분명 있었다.

 

하지만 그 시간들을 지나 지금 현재,

자신의 일을  사랑하며 하루하루를 성취감과

충만함으로 마무리한다는 그의 말처럼

내 인생도 내 하루도 후회보다 성취감과

충만함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다.

 

그런 하루가 되기 위해서는

나 역시도 나와의 대화를 끊임없이

해야겠다고 확신에 섰고

그동안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찾기 위해 도전했지만 제대로

성취감을 이룬 적이 없던 

나로서는 나의 문제로 여겼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알게 되었다.

고작 2번의 도전이었다는 것을...

아직 더 많은 문을 두드리지 않았다는 것을...!!!!

 

그리고 또 한 번의 고비가

온다면 그때는 나를 좀 더 믿어주고

지속적으로 나아가자는 마음가짐이다.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것

그리고 세상이 필요로 한것을 찾으면

돈은 따라오게 된다는 것.

 

재미와 흥미를 찾으면 의미가 따라오게 된다는 말처럼!

 

나도 계속 나아가자! 할 수 있다!!!

 

앗..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의 내면의 소리에

요즘은 기울리려고 많이 노력한다.

 

그게 사소한거일지라도 내가

좋아하는게 무엇인지 뭘 원하는지

눈을 뜨고 감을때까지 매일 고민과 

대화를 하고 있다. 이 점이 럭키드로우를

읽고 가장 큰 변화라고 생각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