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에 핵심은 OOOO이다.
내유튜버와 인스타 알고리즘은 자기 계발 영상들이 계속 나온다. 그 이유는 내가 그런 영상들을 많이 찾아봐서이다.
오늘 일요일 눈을 떠, 자청의 뇌가 멍청해지는 글쓰기/ 뇌가 확장되는 글쓰기를 영상을 보았다.
그리고 요즘 내가 불행하고 행복하지 않은 이유도 알게 되었다.
글쓰기로 멍청해지거나 확장되는 차이는 바로 “긍정전환”이다.
나는 지금 부족한 것에만 집중해서 자꾸 나를 바꾸려고 맞지도 앉는 옷을 입으려고 애를 쓰고 있다.
내가 잘되고 싶어 바뀌려는데 나는 우울해지고 힘들어지고 있었다.
그 이유는 지금 내가 한 노력들을 알아주지 못하고 계속 나 자신을 더 채찍질만 해서라는 걸 방금 자청의 영상을 보고 깨달았다.
”내 용량은 적은데 내 욕심이 너무 큰가 “ 어젯밤까지도 나는 이런 고민을 하고 잠들었다. 삶이 무기력해질 수밖에 없는 생각과 고민이다.
나는 블로그를 꾸준히 쓰기 위해 출퇴근 시간에 짬을 내서 책을 읽고 글을 쓴다.
자청의 말을 듣고 내가 쓸 글을 다시 보았을 때 내 마무리는 긍정전환이 없었다.
나는 이제 마지막은 꼭 나의 칭찬을 넣을 거다.
이번주가 나에겐 첫 출근이라 적응하기도 바빴지만 나는 나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글쓰기를 하고 먹지도 않던 아침도 챙겨 먹고 저녁도 만들어 먹었다. (이 계획을 실행으로 지킨 나를 칭찬한다.)
책과 거리가 먼 나는 책이 좋아졌고, 술 먹고 노는 거 좋아하는 나는 그 시간에 공부하고 미래에 대한 투자를 하려는 내가 너무 기특하다. 나를 한 단계 한 단계 지금까지 많이 성장시켰다. 앞으로 나의 미래는 너무 기대된다. 내가 얼마나 멋진 사람이 될지 나는 내가 너무너무 기대된다.